예문관과 교서관예문관은 조선시대(1392~1910)의 행정기관이자 연구기관이며 예조의 속아문으로 국왕의 말이나 명령을 담은 문서를 작성또는 담당하던 관서이다. 교서관은 책을 만들고, 제사관장, 축하연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1393년(태조1년)에 만들어진 기관으로 초기이름은 교서감이였다. I. 예문관 배경I-1. 역사고려시대때 예문춘추관이 1325년(충숙왕12년)에 춘추관과 분리되면서 예문관으로 불리다가, 1356년(공민왕5년) 한림원으로 재개칭(이전에도 한림원으로 썼음), 1362년(공민왕11년)에 예문관으로 바꿨다가 1389년(공양왕 원년)에 춘추관과 다시 합해져 예문춘추관으로 개편되면서 조선건국이후에도 이어졌다. 1392년 조선 건국 이후 1401년(태종1년)에 다시 춘추관과 분리되면서 예문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