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해전, 1598. 12. 16 배경1598년(선조31년) 12월16일, 삼도수군통제사겸 전라좌수사 이순신(1545~1598)을 포함한 조-명 연합수군 2만여명이 경상도 노량 앞바다(현재 경남 남해군 설천면)에서 왜군을 대파한 해전이다. 왜 태합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1537~1598, 관백재위1585~1592, 태합재위1587~1598)가 노량해전이 터지기 3개월전인 1598년 9월 61세로 병사하면서 사기문제로 조선에 출병되어있던 왜군들에게는 태합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비밀로 하였지만 곧 조선에 있던 왜병들에게 전달되고 철군명이 떨어짐에 따라 본국으로 철수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이들을 그냥 보낼 생각이 없었고 이에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1543~1607)과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