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V(1865~1936, 재위1910~1936)
출생
1865년 영국 런던, 말버러 하우스에서 에드워드7세(Édouard VII, 1841~1910, 재위1901~1910)와 알렉산드라 드 덴마크(Alexandra de Danemark, 1844~1925)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남. 원래는 형이 있었는데, 왕위 계승 서열2위 앨버트 빅터(Albert Victor, 1864~1892)가 있었으나, 28세로 독감으로 요절해버려 조지5세가 계승서열이 올라가면서 왕위를 계승받게 됨.
운명은 늘.. 예측불가능
장남인 형 앨버트 빅터(Albert Victor, 1864~1892) 가 있어서 왕위계승과는 거리가 멀어 본인이 왕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않았던 조지5세라, 어릴때부터 되고싶었던 해군장교로서의 복무를 위해 입대를 함. 근데 1892년 형 빅터가 갑자기 급사해버려서 순식간에 서열이 2위(당시 빅토리아 여왕 재위시기로, 계승서열1위는 아버지 에드워드7세)로 되면서 갑작스럽게 군주의 소양을 갖추는 준비를 하게되는데 역시 시간이 부족함.
1901년 할머니 빅토리아 여왕(Victoria, 1819~1901, 재위1837~1901)이 서거하면서 아버지 에드워드7세(Édouard VII, 1841~1910, 재위1901~1910)가 왕위에 오르게 되면서, 조지또한 왕위 계승 순위 1위로서, 합당한 작위를 받고, 왕태자가 받는 작위인 웨일스 공작 작위도 받게 됨.
1차대전
1914년 유럽을 소용돌이로 몰아버린 제1차세계대전(La première guerre mondiale, 1914~1918)이 발발하게 되는데, 애석하게도 이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독일제국 카이저(황제) 빌헬름2세(Wilhelm II, 1859~1941, 재위1888~1918)가 조지5세의 사촌이다[빌헬름2세 어머니 프린세스로열 빅토리아(Victoria du Royaume-Uni, 'princesse royale', 1840~1901)와 조지5세의 아버지 에드워드7세(Édouard VII, 1841~1910, 재위1901~1910)이 친남매]. 여차저차 조지5세의 영국은 전쟁에 막대한 자금을 써서 경제가 흔들거리게 되는데, 이걸 두눈으로 목격한 조지5세로서는 전쟁을 빨리 끝내자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을 것.
당시 미국은 1차대전에 참전하지는 않고 연합국(독일 적국)에 무기를 팔아먹으면서 이익을 취하고있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독일제국이 경고를 해도 소용이없자 군수물자를 실은 미국배를 침몰시키게되면서 미국(1917년참전)이 독일을 상대로 선전포고를하게된 이후..누구나 알겠지만 정말 급속도로 전쟁이 마무리된다(역시 천조국).
집안개명
1917년 1차대전당시 독일제국의 카이저(황제)이자 사촌인 빌헬름2세(Wilhelm II, 1859~1941, 재위1888~1918)이 대륙정복의 야욕을 1차대전으로 풍기게되면서 유럽전체가 반독일 정서를 품게되고 영국국민들도 가지게되자, 조지5세는 왕조명을 작센코부르타고타(Maison de Saxe-Cobourg et gotha)에서 윈저(Maison Windsor)로 개칭하게 됨.
이 배경은 빅토리아여왕 시기때로 올라가는데 여왕의 남편 앨버트 공(Albert de Saxe-Cobourg-Gotha, 1819~1861)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서 독일가문의 한 종류인데, 조지5세도 즉위당시 왕조명이 작센코부르타고타 왕조였음.
1차대전으로 인해 영국 내 반독일정서가 팽배해지게 되면서 1917년 7월 17일에 조지5세가 윈저 왕조로 개칭하게 된 것.
역시 건강이 다죠..?
즉위한지 4년이되던 해 사촌이(빌헬름2세) 일으킨 제1차세계대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흡연등으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진 조지5세는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대외적인 업무는 장남 데이비드(프랑스어:다비드, 에드워드8세, Édouard VIII, 1894~197, 재위1936)에게 맡겼다.
이후 지속적으로 건강이나빠져서 치매까지 오게되는 상황이 오고, 장남 에드워드8세의 일탈로 인해 이전에 차라리 릴리벳(엘리자베스2세)가 왕위를 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할 정도..
1936년 1월20일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