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jong de Goryeo, 1152~1213, 재위1211~1213 출생1152년 고려 개경 개성부에서 아버지 익양공(명종, 1131~1202, 재위1170~1197)과 어머니 의정왕후 김씨(?~?)사이에서 태어남. 본명은 왕숙. 배경최충헌이 스스로 세운 3번째 군주로, 큰아버지인 의종(1127~1173, 재위1146~1173)이 무신정변(1170)으로 폐위되어 아버지인 명종(1131~1202, 재위1170~1197)이 즉위하게 되면서 덩달아 자신도 태자가 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1196년 최충헌이 정권을 차지하면서 아버지 명종이 최충헌을 건드리려다 발각되어 폐위되며 아버지와 같이 강화도로 귀양을 가는 신세가 된다. 그런데 1211년 사촌동생이자 21대 희종(1181~1237, 재위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