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공근 암살 사건, 1939 배경1939년 5월 30일,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이자 재정 담당관이였던 안중근(1879~1910)의사의 막내동생 안공근(1889~1939)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재까지도 암살의 배후는 알 수 없는 상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1876~1949)의 최측근이였으나, 형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이후 가족이주문제와 자금문제로 갈등하던 상태였는데 1939년 형 안중근의 가족들과 안공근 자신의 가족들을 피신시키라는 김구 주석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안공근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김구의 어머니인 곽낙원(1859~1939)여사만 데리고 옴에 따라 김구 주석이 안공근을 질타하고 이후에도 안중근 의사의 부인을 데리고 오라는 명에도 자신의 가족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