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시대 화가들/프랑스 la France

프랑수아 부셰

Mintaka5 2024. 5.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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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çois Boucher(1703~1770)

프랑스의 화가, 소묘가, 판화가

프랑스 로코코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중 한명

 

출생

1703년 파리에서 출생

 

지도 스승

장 프랑수아 카흐(Jean-François Cars, 1661~1738), 프랑수아 르모인 (François Lemoyne, 1688~1737)

1720년, 프랑수아 르모인의 화방에 들어가 장식 그림의 키포인트와, 신화적 장면을 연출하는 장면을 그리는 법을 전문적으로 배웠음. 그리고 장 프랑수아 카흐로부터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삽화, 판화, 종교적 이미지를 띤 삽화등의 그림을 작업해줌으로서, 월 60리브르(60리브르=현재의 1500달러, 약 190~200만원가량 의보수를 받음

물론 이 노가다를 하면서 1721년부터 비로소 책 삽화와 조각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하는데, 당해에 앙투안 바토(Antoine Watteau, 1684~1721)가 사망하면서, 수집가 Jean de Jullienne로부터 바토의 남은 작품을 주문받게 되면서부터, 바토의 작품으로부터 수많은 영감을 얻게되는데, 이것이 한 수 였던 것 같다. 사실상 페트갈랑트(fête galante)기법을 처음으로 사용한 바토이므로, 부셰는 바토의 작품을 통하여 더욱더 열정과 영감을 가지고 작업에 더 임하게 된 현 시점으로부터 예술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듯 함.

 

로마유학

뭐 바로크나 로코코시대나 유럽의 화가견습생, 화가들은 한번쯤은 다 로마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실상 로마에 체류하는 기간동안 유학생으로서, 경험을 보고, 듣고, 느끼는쪽으로 많이 했던 것 같다. 4년의 유학기간동안 만들어진 작품이 없기때문이다. 뭐 어쩌겠는가.. 이제부터가 진짜

 

사교계 데뷔?

유학기간이 끝나고 파리로 오는데, 왕립 회화 및 조각 아카데미로 복귀하자마자, 금융가의 사모님, 술집여주인, 연예인 여성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면서 부를 축적하는 동시에 상당한 명성까지 얻게 됨. 

L'Odalisque brune 갈색머리 오달리스크, 1749, 출처-위키피디아

 

La Jardinière endormie   잠자는 정원사, 1762, 출처-위키피디아

부셰는 순결하지는 않지만,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니게끔 그림화폭에 그려낸 것 같다. 신화속 여인까진 아니지만, 외적인 기준이 상당히 끌어올려져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마담 드 퐁파두르 

사실상 부셰의 고정후원자이자, 부셰의 설정 아이콘. 루이15세의 총애를 받다못해 정치적, 예술적으로도 다재다능해서 사실상 실권을 쥐고 흔든 실세(당시 유럽에 3명의 여군주가 강대국에 다 있었는데, 첫번째 러시아의 예카테리나2세, 신성로마제국 보헤미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프랑스의 퐁파두르 부인). 여튼 이분을 통해서 부셰또한 더욱 명성이 높아지는데, 퐁파두르 부인의 뛰어난 외모가 빛을 발하며 부셰가 덧칠(+)까지...! 로코코시대의 대표적인 여인의 모습.

Madame de Pompadour 1750-1758작 마담 드 퐁파두르(1721~1764), 출처-위키피디아

드니 디드로의 논평....

우리에겐 철학자로서 잘 알려져 있는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와 함께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중 한명이며, 미술논평가이기도 했는데, 부셰에 대한 평론은 그냥...테러수준이다

궁정의 전적인 지원을 받아, 여성의 우아함과 고풍스러움, 부드럽고 감미롭게, 고대신화의 내용등을 잘 표현하고 강조를 했다고 썼는데, 부셰는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적인 요소를 표현하지 못했다고(말대로, 니는 기본이 안되어있다 이..자슥아)아주 노골적으로 비난을 했다..

 

이후

로코코 스타 화가로서의 명성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지속되었는데, 1760년경부터 등장한 신고전주의의 유행을 시작으로 하여 부셰의 인기도 서서히 떨어져 가게되는데 그래도 죽기전까지 살롱에 자기만의 색깔의 작품을 계속 전시하기에 이름. 1770년 파리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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