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201대~현직 교황

우르바노7세

Mintaka5 2025. 4.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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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조반니 바티스타 카스타냐(Giovanni Battista Castagna)

228대 교황 우르바노7세(Urbanus PP. VII, 1521~1590, 재위1590)

  전임 교황 당시 재직 교황 후임 교황
직위 227대 교황 228대 교황 229대 교황
출신 교황령, 그로탐마레 교황령, 로마 밀라노 공국, 솜마 롬바르도
명칭 식스토5세
Sixtus PP. V
우르바노7세
Urbanus PP. VII
그레고리오14세
Gregorius PP. XIV
생몰년도 1521.12.13 ~ 1590.08.27 1521.08.04 ~ 1590.09.27 1535.02.11 ~ 1591.10.16
콘클라베기간 4일
(1585.04.21~1585.04.24)
9일
(1590.09.07~1590.09.15)
1개월 29일
(1590.10.08~1590.12.05)
재위 1585.04.24 ~ 1590.08.27 1590.09.15 ~ 1590.09.27 1590.12.05 ~1591.10.15

228대 교황 우르바노7세 초상화
우르바노7세, 출처-위키피디아

 

출생

1521년 8월 4일, 교황령 로마(Roma)에서 아버지 코시모 카스타냐(Cosimo Castagna, ?~?)와 어머니 콘스탄자 리치 지아코바치(Constanza Ricci-Giacobazzi,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경

228대 교황으로 선출된 인물로, 역대 교황중 가장 짧은 재위기간 기록을 가지고있는 교황으로 재위기간은 총 12일이다. 부모 모두 제노바 혈통인 귀족출신으로 당대에 유서깊던 가문중 하나인 카스타냐 가문의 아들로 페루자 대학교에서 법학(민법, 교회법)을 전공하고 파도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황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1553년 사제 서품을 받고 그 해에 주교 서품을 받고 파노, 페루자, 움브리아 총독을 지내고 1562~1563년까지 열린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의장을 맡는등 능력을 인정받고 교황 대사등을 맡다가 1583년 교황 그레고리오13세(Gregorius PP. XIII, 1502~1585, 재위1572~1585)로부터 사제급 추기경에 서임된다. 1590년 교황 식스토5세(Sixtus PP. V, 1521~1590, 재위1585~1590)가 선종하고 열린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되고 우르바노7세로 명명짓고 즉위한다. 우르바노7세는 이전부터 행행하던 족벌주의를 강력하게 반대하여 교황청 내 친족등용을 금지하고 성직자들의 부패를 경계하면서 사치를 금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 활동을 여는등 공공의 이익에 집중했던 교황이였지만 말라리아에 걸려 즉위12일만에 선종해버리면서 역대 교황중 가장 재위기간이 짧은 교황으로서 현재까지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성직

법학(민법, 교회법)을 공부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다음 교황청에 들어가 행정일을 보기시작하면서 여러 교황들 아래에서 교황청내 주요 직책들을 맡는다. 1553년 사제에 서임되고 난 이후 주로 외교임무를 수행하면서 프랑스, 스페인, 볼로냐, 플랑드르, 신성로마제국등에 교황 대사로 파견되어 외교 임무를 수행한다. 1583년 공의회에서 사제급 추기경으로 서임되기에 이른다. 

 

콘클라베

1590년 교황 식스토5세(Sixtus PP. V, 1521~1590, 재위1585~1590)가 선종함에 따라 콘클라베가 소집된다. 일주일간 지속된 투표는 54명에 달하는 추기경 선거인단중 무려22명이 스페인 추기경으로서 영향력이 상당했는데 마침 조반니 바티스타 카스타냐 추기경은 식스토5세로부터 총애도 받았었고 당시 강대국이였던 스페인의 왕 펠리페2세(Felipe II, 1527~1598, 재위1556~1598)의 인정도 받던 인물이라 지지율이 상당했는데 카스타냐 추기경은 70세에 가까운 나이에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온화한 성품에 높은 지지를 받아 교황으로 선출되어 우르바노7세로 명명하여 즉위하게 된다. 

 

교황

조반니 바티스타 카스타냐 추기경이 우르바노7세로 즉위하고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체결된 칙령을 충실히 일임하고 식스토5세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특유의 온하함과 성직자들의 사치, 부패를 척결하고 이전부터 교황청의 질서를 어지럽게 만들었던 족벌주의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정책을 편다.

 

선종

그러나 즉위한지 3일만에 말라리아에 걸려 고령에 앓다가 즉위한지 12일째가 되던 날 선종해버린다. 12일간의 재위기간은 현재까지도 깨어지지않은 교황 역사상 가장 짧은 재위기간으로 남아있다. 후임 교황은 229대 그레고리오14세(Gregorius PP. XIV, 1535~1591, 재위1590~1591)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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