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로마황제/합스부르크

요제프1세(신성로마제국)

Mintaka5 2024. 9.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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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Ier, 1678~1711, 로마왕재위1690~1711, 신성로마재위1705~1711

요제프1세, 출처-위키피디아

출생

1678년 신성로마제국 빈에서 아버지 신성로마황제 레오폴트1세(Leopold Ier, 1640~1705, 재위1658~1705)와 어머니 알리오노르 드 뇌부르(Éléonore de Neubourg, 1655~1720)사이에서 태어남. 아래로는 동생 카를6세(Charles VI, 1685~1740, 재위1711~1740)가 있다. 

 

배경

사실상 레오폴트1세의 장남으로서 어릴적부터 제왕교육을 받게 되는데, 12세가 되던해 1690년 로마왕에 선출되면서 사실상 차기 황제로서 입지를 곤고히 하게 됨. 1705년 아버지 레오폴트1세 승하후 황제로 선출되나, 6년만인 1711년 불과 33세의 나이로 천연두로 요절. 재위기간동안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1701~1714)에 연관이 되어있었음. 내적으로도 개혁군주 성향이 뚜렷했지만 일찍 요절해버린 탓에 실행되지 못함.

 

황제가 되는 루트 

1678년 장남으로 태어나 사실상 태자나 다름없던 인물. 황제가 되기전에 이미 어릴때부터 작위들을 받으면서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곤고히 한다 이때가 불과 10대 초반이였으니.. 12세가 되던해에 로마왕에 선출되면서 더욱 곤고해지는 입지. 

 

군대가자..

1701년부터 발생하게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사실상 프랑스에 계승순위가 몰빵되어 아버지 레오폴트1세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붙게 되는 전쟁으로, 동생 카를의 계승권을 주장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마침 이전까지 당시 유럽 초강대국인 프랑스의 루이14세(Louis XIV, 1638~1715, 재위1643~1715)의 전방위적 제패로 다른 유럽국가들이 프랑스를 억제시키기 위한 명분(그외 다른 명분 포함)으로 신성로마황제 레오폴트1세쪽에 붙는다. 

요제프역시 1702년부터 제국군에 복무하게 되면서 바덴바덴 변경백 루트비히 빌헬름(제국군총사령관, 프:Louis-Guillaume de Bade-Bade, 독:Ludwig Wilheml von Baden-Baden, 1655~1707, 재위1677~1707)휘하에 들어가 1703년 벌어진 란다우 공성전에서 프랑스군 장 드 블랑빌(Jean-Baptiste de Blainville, 1660~1735)장군의 방어로 비록 란다우를 탈환하지 못했지만, 1704년에 란다우를 탈환하며 공적을 세운다. 

 

즉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한창이던 1705년 아버지 레오폴트1세가 승하하면서 요제프가 신성로마황제로 선출되며, 황제로 등극한다. 아버지가 가지고있던 세습 영지들을 모두 물려받고 바로 내정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전시중에도 내정을 다스릴 수 있었던 건 아버지대부터 제국에 봉사한 당대의 명장 사부아 공자 외젠(Eugene de Savoie, 1667~1736)의 활약 덕분이였다고 보면됨. 군은 외젠에게 맡기고 본인은 내치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대표적으로 세금제도 개선, 아버지대부터 벌어져온 수많은 전쟁으로 인한 군사력 강화등을 강화시키는 데 그 초점을 두었다.

황권강화에 집중 하면서 아버지대에 취했던 법안을 다시 되돌리는 등 혼란이 많이 빚어지게 되면서  황권강화는 초반부터 삐걱거리는데,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중반이 지난 1709년 당시 교황 클레멘스11세(Clemens PP. XI, 1649~1721, 재위1700~1721)가 루이14세의 둘째손자 필리프(미래의 펠리페5세)를 스페인 왕으로 인정해버리면서 제대로 빡이 친 요제프1세가 교황령을 공격해버리면서 클레멘스11세를 압박해버리자 교황이 이에 요제프의 눈치를 보지않을 수 없었다.  

 

승하

한창 전쟁 수행과 내치를 보고있는 도중인 1711년 33세의 나이로 천연두에 걸려 병석에 일어나지 못하고 승하한다. 요제프에겐 딸들밖에 없었기에 후임 황제는 동생 카를이 황제로 선출되면서 카를6세(Charles VI, 1685~1740, 재위1711~174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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