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관사, 명사, 형용사, 부사

프랑스 명사형용사 고찰

Mintaka5 2024. 6.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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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명사,형용사

오랫동안 영어를 배운 우리로서는 상당히 피곤한 규칙들이 많은 프랑스어인데, 보통 성(남성, 여성)으로 인한 헷갈림이 그 대상들인데 책에는 남성, 여성명사(형용사)의 어미를 알아두면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이야기는 한다. 근데 규칙이 너무 많아서 여기서 보통 어렵다고 포기를 하는 거 같다. 물론 DELF시험에서도 초급에 해당하는 A1, A2까지만 하고 나 그만할거다 하면 많은 규칙들 중 핵심 몇개만 파악하고 그만하면 될 일이지만, 유학이나 어학성적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실상 거의 다 보아야 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이다. 다른나라의 언어이니까, 어려운게 당연한거다 그러니 받아들이고 공부해라 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완전 틀린말은 아니라 각자 어떻게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실력의 편차가 생겨날 거 같다. 

특히 프랑스어에서 명사와 형용사는 서로 일치해야하는 규칙이 존재하기에 '성'과 '수'변화에 대한 기초가 반드시 탑재되어야 하며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에 확실한 위치와 위치변화에 따른 의미변화까지 파악해야할 것이다. 이게 말이 쉽지만 쉬운과정이 아니라는점에서 참으로 애석하게도 이 두개의 품사 명사와 형용사는 어떤 언어들을 막론하고 문장의 핵심적 구성 요소로서, 어디든 빼놓을 수 없는 품사들이다. 

 

남성명사 여성명사 왜 성별이 나뉘어요? 

일단은 고정적인 관념인 남성 여성을 직관적으로 사고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직관적으로 남성, 여성명사로 나뉘어졌다는 것보다는, 나름대로의 규칙으로 분류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명사의 성은 어미를 보고 유추가 가능하지만 예외사항도 많기에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명사와 함께 꼭 붙어다니는 형용사의 경우 명사를 수식한다는 품사라는 것에 명사의 성과 수에 따라 지배당하는 특징이 존재한다. 모든 라틴어계열 유럽언어가 다 각자 남성, 여성형태로 똑같이 분류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코딩을 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 코딩조차도 언어의 일종이기 때문에, 어떤 품사를 써서 오류가 나는지, 또 구동이 되는지. 이러한 말들로 인한 본인의 결론은, 남성 여성명사, 형용사 같이 직관적으로 남성이다 여성이다 인식하는 것보다는 아 이런 품사를 써야 프로그램이 구동이 되겠구나, 규칙이겠구나 이렇게 받아들인다면 원활하게 문장이 흘러가지 않을까 필자는 생각함. 이러한 차이로 인해서, 사고에까지 영향을 미쳐, 각 국가간의 언어 차이가 문화차이까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결론

어이없겠지만, 명사와 형용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의 품사로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기초적 문법규칙 파악과 예외적인 패턴(불규칙 포함), 위치에 따른 의미변화까지 확실하게 파악한다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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