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당굴렘

Charles d'Angoulême(1459~1496)

출생

1459년, 앙굴렘 백작(Comtes d'Angoulême)장 도를레앙(Jean d'Orléans, 1399~1467)과 마르그리트 드 로앙(Marguerite de Rohan, 1420entre1428~1496)사이에서 태어남. 

장 도를레앙이 60살에 낳은 아들인데, 당시 수명을 생각하면 노년의 남성이 아들을 낳았다고 보면됨. 

 

백작 작위 승계

68세까지 장수한 아버지지만, 60살차이나는 아들과 아버지관계로 샤를 당굴렘이 8세가 되었을 때쯤 아버지 장 도를레앙이 사망하면서, 아버지가 가지고있던 앙굴렘 백작작위를 승계받게 됨. 물론 아버지 사망당시 1467년 만8세의 미성년자였기에 권력은 어머니와 장 드 로슈푸코(Jean de La Rochefoucauld, ?~1471)에게 위임되어 통치가 된다.

 

큰얘긴 없음

크게 이야기거리가 없는 일개 백작이지만, 언급을 하는 이유는 아들이 왕이 되기때문. 그 왕이 자식이 없는 루이12세를 이어 프랑스 왕이되는 프랑수아1세(François I, 1494~1547, 재위1515~1547)다. 또한 장녀인 마르그리트 당굴렘(Marguerite d'Angoulême, 1492~1549)또한 나바라의 군주 앙리2세 달브레(Henri II d'Albret, 1503~1555, 재위1517~1555)의 왕비가 되는데, 훗날 대왕 앙리4세(Henri IV le grand, 1553~1610, 재위 1589~1610)의 외할머니가 됨. 

이 연결고리로 인해 훗날 앙리4세가 부르봉왕가를 여는 창업군주가 됨으로 인하여 샤를 당굴렘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이다.

 

가계도

대	프랑스(오를레앙, 앙굴렘)			나바라
I	루이1세 도를레앙(Louis Ier d'orléans, 1372~1407)			장1세 달브레 (Jean II d'Albret, 1425~1468)
II	샤를 도를레앙 (Charles d'orléans, 1394~1465)	장1세 도를레앙 (Jean Ier d'orléans, 1399~1467)		알랭 달브레 (Alain d'Albret, 1448~1522)
III	루이12세(Louis XII, 1462~1515, 재위1498~1515)	샤를 당굴렘 (Charles d'Angoulême, 1459~1496)		장2세 달브레 (Jean II d'Albret, 1469~1516, 재위 1484~1516)
IV		●마르그리트 당굴렘 (Marguerite d'Angoulême, 1492~1549)	프랑수아1세 (François Ier, 1494~1547, 재위1515~1547)	●앙리2세 달브레 (Henri II d'Albret, 1503~1555, 재위1517~1555)
V			앙리2세 (Henri II, 1519~1559, 재위1547~1559)	잔 달브레(Jeanne d'Albret, 1528~1572, 재위1555~1572)
VI			프랑수아1세( François II, 1544~1560, 재위1559~1560) 샤를9세(Charles IX, 1550~1574, 재위1560~1574) 앙리3세(Henri III, 1551~1589, 재위1574~1589)	앙리3세 달브레(미래의 앙리4세) (Henri III d'Albret, 1553~1610, 나바라재위1572~1610, 프랑스 재위1589~1610)

위 가계도에서 진한글씨가 프랑스 군주.

●마르그리트 당굴렘(Marguerite d'Angoulême, 1492~1549)은 나바라의 왕 앙리2세 달브레(Henri II d'Albret, 1503~1555, 나바라재위1517~1555)와 결혼하고 나바라의 왕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