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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산군 3

중종반정

중종반정(1506)   배경1506년(연산군12년), 연산군(1476~1506, 재위1494~1506)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미래의 중종, 1488~1544, 재위1506~1544)을 필두로 한 반정이 일어난다. 1498년 무오사화와 1504년 갑자사화로 인하여 수많은 선비들이 죽임을 당하고 경연이 폐지되는등 '문'이 위협받는 상황속에서 연산군은 국정은 돌보지 않고 흥청들로도 모자라 각 지방 미녀들을 선발해 궁으로 끌여들여 빠져 사는등 국정 전반이 위협받게 되면서 훈구파 측을 중심으로 반정이 싹트게 된 것. 종2품 이조참판 성희안(1461~1513), 정2품 중추부지사 박원종(1467~1510), 정2품 이조판서 유순정(1459~1513)등 반정 주축이 거사계획을 세우고 1506년 9월 세력을 규합해 연..

비융사

비융사, 1500~1504조선10대 임금 연산군(1476~1506, 재위1494~1506)4년인 1500년, 철제 전투용품을 생산하기위해 설치된 특별임시관서.  배경조선 중기로 넘어갈 시점인 1500년(연산군6년), 갓 영의정에 등극한 훈구파 한치형(1434~1502, 영의정재임1500~1502)이 건의해 창설된 군수품을 제조(철갑옷, 투구등)하는 특별기관인 비융사가 설치되게 된다. 당시 군사들은 가죽으로 만든 갑옷과 투구 거기다 모자라 종이로 만든 갑옷등을 입어 전투에 임하는등 방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에 한치형이 비융사 설치를 건의하여 철제 갑옷과 투구를 제조하여 군사들에게 면포를 내고 구입해 입도록 하게 한다. 그러나, 연산군(1476~1506, 재위1494~1506)과의 갈등과 연산군의 폭..

행정기구/조선 2025.01.21

무오사화

무오사화(1498)1498년(연산군4년)에 훈구파가 사림파를 숙청한 사건. 김종직(1431~1492)이 쓴 조의제문이 성종실록이 편찬될 때 사초(자료)로서 편찬 위원장이던 이극돈(1435~1503)이 이를 발견하고, 같이 편찬위원으로서 활동하던 김일손(1464~1498)이 작성한 사초역시 본인 이극돈에 관련된 비리까지 들어갔었다. 이극돈은 이 부정적인 내용들을 연산군(1476~1506, 재위1494~1506)에게 보고해 분노한 연산군이 이를 근거로 사림파를 대거 숙청한 사건. 배경성종(1457~1494, 재위1469~1494)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세조의 장남인 의경세자(추존 덕종, 1438~1457)의 적차남이였던 잘산군(성종)은 원래 왕위계승서열에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계승서열 3위. 1위는 예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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