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 학살 사건, 1919 배경1919년 4월 15일, 일제강점기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에 위치한 제암리 감리교회에서 일제의 만행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다. 기독교, 천도교 신자 30여명과 민가들이 불태워져버린 사건으로 주동자이자 지휘책임자인 육군 보병 79연대 소속인 아리타 도시오 중위(?~?)는 부하들을 이끌고 지난달 3월 1일에 발생한 만세운동의 주동자를 찾으려고하는 토벌작전을 펼치는데, 3월 31일에 제암리에서 수천명의 조선인이 만세운동을 벌이는데 이 때 일제 경찰의 발포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만세운동이 격해지면서 흥분한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이 사는 가옥과 학교에 불을지르는 일이 벌어진다. 토벌대는 지난일을 사과하기위해 교회(제암리 감리교회)에 모이라고 하면서 예배당안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