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정벌 배경일명 청나라-러시아 차르국간 국경 분쟁이라고 불리는 나선정벌은 1652년(효종3년)부터 1658년(효종9년)사이 두 국가간 군사충돌을 뜻한다. 1658년 이후 1689년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기전까지 연해주 아무르강을 경계로 청나라와 러시아 차르국의 대립이 수차례 전투를 거친다. 당시 조선은 1654~1658년까지 벌어진 전투에서 청나라의 신하국으로서 조선군을 아무르강 일대로 보내 청나라 군대에 합류시켜 러시아 차르국 군사들과 충돌하게 된다. 처음 전투때 청나라 군대는 러시아 군대의 화력에 밀려 전투에서 수차례 패하자 청나라에서는 조선 포수를 요청하여 화력을 보충하려고 했고 이에 조선측에서는 수백명의 포수를 보내 청나라와 함께 러시아군과 맞서게 된다. 조선군의 규모는 적었지만 조총부대의 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