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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3

가쓰라-태프트 밀약

가쓰라-태프트 밀약(1905)1905년에 미국의 필리핀에 대한 지배권, 일제의 대한제국 지배권을 상호 승인하는 회담내용을 담은 기록. 1924년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극비리에 진행된 밀약. 일제 수상 가쓰라 다로(1848~1913)와 미합중국 전쟁부장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Wiliam Howard Taft, 1857~1930, 대통령재임1909~1913)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배경러일전쟁(1904~1905)이 끝나갈 무렵인 1905년 7월, 일본이 우위를 차지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되던 시점에 전쟁으로 막대한 재정을 쏟은 일제는 대한제국의 보호권을 열강들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당시 미국은 일제에 호의적인 입장(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매우경계한 미국)으로 마침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기위해..

러일전쟁

러일전쟁(1904~1905)1904년 2월에 발발한 러시아 제국과 일본 제국과의 전쟁. 1년6개월정도 지속되었고, 두 제국이 대한제국의 주도권을 가지고 부딫힌 전쟁으로서 결국엔 일본 제국이 승리하면서 대한 제국이 일본 제국의 완전한 영향력하에 들어가게 되어버린다. 배경I. 관계1884년 갑신정변 이후 러시아는 청나라를 거치지 않고 조선과 독자적으로 수교를 하기에 이르는데, 당시 팽창주의가 만연했던 유럽에서 러시아는 서진을 할 수 없었기에(유럽열강들이 서쪽에..)점점 남진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아프가니스탄, 인도근방까지 남하하면서 자주 충돌하게 되는데, 러시아와 조선의 수교를 러시아의 남하라고 생각한 대영제국은 거문도를 2년간 점령하는 일까지 벌어진다.1895년 4월 17일, 청일전쟁..

을사조약

을사조약 또는 을사늑약(1905)당시 친러성향(강대국에 붙어 일제를 떨어뜨려내자 작전)이었던 조선정부는, 1904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하고 일제가 승리하면서, 승리한 일제(일본 제국)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위해 군을 동원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 을사오적과 더불어 일제 공사 하야시 곤스케(1860~1939)에 의해 체결되었다.   배경일제는 이미 1894년 청나라와의 전쟁인 청일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조선으로부터 청나라를 떼어내고 20세기가 시작되면서부터 일제가 조선을 먹어치우기위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면서, 이미 갑오개혁(1894~1896)때 열강으로부터 요동반도를 청국에 반환하는등의 간섭을 받았던 일제였던지라.. 이번에는 확실하게 강대국과의 연대를 꾀하는데,대표적인 것이 1902년 대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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