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서[宗廟署] 배경I. 역할조선시대 왕실 종묘, 왕실 능원등을 관장하는 예조[禮曺]의 종5품 속아문으로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종묘로 예를 매우 중요시하던 기관이다. 고려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종묘서는 1392년 조선이 건국됨에 따라 기존의 기능보다 확대, 개편된 종묘가 지어짐에 따라 이를 수호하기 위해 관서인 종묘서[宗廟署]를 설치하게 되었다.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시고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기간의 특성상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사용하는 제기[祭器]관리가 매우 중요하였다. 제기를 잘 보관하고 관리하고자 수시로 검열을 벌였을만큼 엄격했고 제기가 제대로 씻겨지지 않았을 경우 국문을 당하기도 하였고, 제기를 팔고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고자 도둑질까지 성행했는데 도둑질당하여 제기를 지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