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I, 1087~1137, 재위1108~1137
출생
1081년 프랑스 왕국 파리(Paris)에서 아버지 필리프1세(Philippe Ier, 1052~1108, 재위1060~1108)와 어머니 베르트 드 올랑드(Berthe de Hollande, 1055~1094)사이에서 태어남.
비만왕 또는 뚱보왕
루이6세의 별명인 뚱보왕은 비만인 체질로부터 비롯된 것인데, 루이6세의 비만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거에다 과도한 식습관등으로부터 기인된다.
꼬인다 꼬여..
어머니 베르트 드 올랑드는 필리프1세의 첫번째 왕비였는데, 사이도 좋지않았고 성격도 크게 맞지않아 사실상 필리프1세가 방치하고있었는데, 1092년 추기경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베르트를 배재시키고 베르트레이드 드 몽포르(Bertrade de Monfort, 1070~1117)와 재혼.
재혼한 몽포르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다음과 같다. 이들 3명은 루이6세의 이복동생들이다.
목록 | |
몽포르 자녀 | Philippe de France, 1092~1133 Fleury de France, 1094~1119 Cécile de France, 1097~1145 |
즉위
1108년 7월 29일 아버지 필리프1세(Philippe Ier, 1052~1108, 재위1060~1108)가 서거하면서, 남긴 유언에 따라 생 브누아 쉬르 루아르 수도원(L'Abbatiale de Saint-Benoît-sur-Loire)에 묻히고 장례식까지 마치면서 루이가 루이6세(Louis VI, 1087~1137, 재위1108~1137)로서 프랑스 왕위에 오르게 되고,
대관식은 아버지 서거후 5일후인 8월 3일 오를레앙(Orléans)의 대성당인 생-크루아 도를레앙(Cathédrale Sainte-Croix d'Orléans)에서 거행된다.
정치
즉위 3년차인 1110년부터 파리시민을 비롯한 프랑스 국민들에게 세금혜택을 부여하는데, 보통 즉위 원년에 세금관련 정책을 펴서 군주로서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이때 한 이유는 1101년부터 파리 북부에 위치한 영주들이 아버지 필리프1세 치세떄부터 자행한 약탈로 인해서 1101년부터 1135년까지 30년이상 끈질기게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백성들에게 세금 혜택을 부여하면서 자연스레 입지를 높이려고 한 시도 같아 보인다.
1119년 즉위11년에 잉글랜드 왕 헨리1세(Henri Ier, 1068~1135, 재위1100~1135)와 노르망디 통치에 대한 대립으로 브레물 전투(La bataille de Brémule, 1119)에서 루이가 패배하고 피신. 이로인해 노르망디의 통치권을 확립하게된 헨리는, 노르망디 내에서 법치의 기본을 바로세우고 개혁을 시도한다.
아들아 ..
1129년 루이6세는 장남 필리프 드 프랑스(Philippe de France, 1116~1131, 공동재위1129~1131)와의 공동재위를 선포하는데, 1131년 불의의 사고로 필리프가 사망하면서, 둘째아들 루이는 원래 성직자가 될 운명이였지만 형의 예상치못한 죽음으로인해 상속자가 되지만, 적절한 상속자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후에 프랑스의 왕이 된다.
죽음
루이6세는 50세무렵 1131년부터 무기력해지면서 건강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는데, 불규칙적인 식사와 부족한 수분섭취등으로 오는 이질로인해 1137년 56세로 서거하게 된다.
'프랑스의 군주, 고위 귀족 > Capétiens, 카페왕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프5세 장신왕 (0) | 2024.07.17 |
---|---|
필리프3세 (0) | 2024.07.16 |
루이7세 (0) | 2024.07.12 |
루이10세 (0) | 2024.07.11 |
장1세 (2)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