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굉필(Kim Koeng-pil, 1454~1504) 출생1454년 조선 한성부 정동에서 아버지 김유(?~1487)와 어머니 청주 한씨 사이에서 태어남. 배경조선 전기의 유학자로서 한훤당이라는 호로 더 잘알려진 인물. 1474년 함양군수로 있던 김종직(1431~1492)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인연이 된다. 소학동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소학에 심취했었다. 말년에 두번의 거친 사화(무오, 갑자)로 인해 그 운명을 달리하는 인물. 초년할아버지가 조선의 개국공신인 조반(1341~1401)의 사위가 되어 한성부 정동에서 살게 되면서 김굉필이 이곳에서 태어나게 된다. 보통의 시기보다 늦은 수학시기(20세)를 가지는데, 20세인 1474년 김종직(1431~1492)의 문하에 수학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