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1796 배경조선22대 왕 정조(1752~1800, 재위1776~1800)는 1794년(정조18년) 수원화성 착공을 명 한다.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1735~1762)가 임오화변으로 뒤주에 갇혀 죽은 뒤 영조(1694~1776, 재위1724~1776)가 경기도 양주 배봉산에 장사지내 수은묘로 하여금 묘를 만들고 정조 즉위후 수은묘를 영우원으로 격상시키고 1789년(정조13년) 10월 영우원을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자 하였다. 이는 1789년 7월 금성위 박명원(1725~1790)이 영우원의 관리가 잘 안되고 위치가 좋지않다는 상소를 올리면서부터 시작된다. 정조는 이에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자 한 것으로 결정하였고, 즉시 시행하게 된다. 1789년 10월 영우원을 수원 화산으로 옮기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