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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 2

을사사화, 정미사화

을사사화1545년(명종 원년)에 두 외척세력이였던 대윤 윤임(인종의 외척, 1487~1545)과 소윤 윤원형(명종의 외척, 1503~1565)의 대립으로 사림이였던 윤임의 패배로 사림 세력의 옥사가 일어나 대윤일파가 모두 숙청되면서 사실상 소윤이 정계를 휘잡게된 사건.  대윤과 소윤대윤은 윤임의 세력, 소윤은 윤원형의 세력을 뜻하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둘은 모두 왕실의 외척이자 파평윤씨로 같은 성씨였지만 서로 반목하는 사이가 된다. 집안계열생몰년도외척 기준비고윤임파평 윤씨대윤1487 ~ 1545윤임의 딸 장경왕후 윤씨가 인종의 어머니을사사화(1545)로 유배지에서 사사윤원형소윤1503 ~ 1565윤원형의 누나인 문정왕후 윤씨가 명종의 어머니1565년 영의정 재임중 문정왕후가 서거하면서 탄핵후 정난정..

69대 영의정 윤원형(소윤)

Yun Won-hyung, 1503~1565, 영의정 재임1563~1565 출생1503년(연산군9년) 경기도 파주군에서 아버지 파산부원군 윤지임(1475?~1534)과 어머니 이씨(이덕숭의 딸)사이에서 태어남. 본관은 파평. 배경정치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로, 누나 문정왕후(1501~1565)가 정현왕후(중종의 어머니, 1462~1530)에 의해 중종의 3비로 1517년 간택되면서 책봉된다. 중종의 계비였던 장경왕후 윤씨(1491~1515)가 아들 호(인종)를 낳다가 승하하면서 간택된 셈. 모두가 반긴 왕비는 아니였지만, 원자 호를 보호하는 명분과 장경왕후 윤씨와 가까운 친척인 덕에 후궁들을 자연스럽게 견제하고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었다.이후 인종(1515~1545, 재위1544~1545)이 1년만에 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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