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 1075~1151 출생1075년 아버지 김근(?~?)과 미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배경고대 삼국시대의 역사를 정리한 [삼국사기]를 편찬한 대명사.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김춘추, 602~661, 재위654~661)의 후손으로서 김부식의 증조부인 김위영(?~?)이 고려 태조(왕건, 877~943, 재위918~943)가 935년 신라 수도 금성을 경주로 이름을 바꾼 뒤 김위영을 경주의 주장으로 삼았다고 [고려사]에 쓰여있다. 과거 급제후 송나라에 사신으로 가게되어 6개월간 송나라 휘종(1082~1135, 재위1100~1125)의 대접을 받으며 [자치통감]을 가지고 고려로 돌아온다. 1122년 인종이 즉위하면서 외척인 이자겸(1050~1127)이 국정을 휘어잡고 전횡을 일삼다가 1126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