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1대~100대 교황

자카리아 교황

Mintaka5 2025. 3. 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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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대 교황 자카리아(Zacharias PP. , 679~752, 재위741~752)

  전임 교황 재직 교황 후임교황
프로필 그레고리오3세
Gregorius PP. III
?~741

재위731~741
자카리아
Zacharias PP.
679~752

재위741~752
스테파노2세
Stephanus PP. II
715~757

재위752~757

 

자카리아 교황, 출처-위키피디아

출생

679년 동로마 제국 칼라브리아(현 이탈리아 남서부 칼라브리아주)에서 아버지 폴리크로니오스와 어머니(미상)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경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로마가 동로마 제국 치하에있던 시절 마지막으로 재위한 그리스출신 교황으로, 교황으로 선출되어 동로마 황제에게 보고하여 승인을 기다리다 선종한 마지막 교황이다. 재위기간 당시 프랑크 왕국 궁재 피핀(Pépin, 714~768, 재위751~768)이 메로빙거 왕조 최후의 군주 킬데리크3세(Childéric III, 714~755, 재위743~751)를 폐위시키고 피핀이 피핀3세가 되면서 새로운 프라랑크 왕국 왕조인 카롤링거 왕조를 출범시키게끔 승인한 교황이다. 상당한 학식과 교양, 온화한 성품과 인품까지 두루 갖춘 교황으로 그리스 출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초년

자카리아 교황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고, 그리스인 아버지 폴리크로니오스의 아들로서 그리스인이였다. 자카리아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 모두 능통하였고 이후 교황으로 선출로 선출되었을 때 그리스 출신으로서 동방 교회와 서방교회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던 유일한 교황이였다. 

 

성상파괴령

동로마 제국 황제 레온3세(Leo III, 685~741, 재위717~741)는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콘스탄티노플을 지키고 제국을 재건하던 군주였다. 재건당시 무너져가던 동로마 제국을 살리기 위해 성상문제를 활용하게 된다. 제국이 무너져가던 때 동로마제국 국민들이 성상에 의존하게 되면서 이를 우상숭배로 여기고 파괴해야한다는 여론 역시 커졌다. 그러나 이슬람의 영향력이 미치던 시리아쪽에서 출생했던 동로마 황제 레온3세는 이슬람교의 영향도 없지않게 받아 성상파괴주의를 신봉하게 되면서 당시 교황 그레고리오2세와 대립하게 된다. 그렇게 교황과 동로마 황제간에 대립이 이어져 올때 교황은 그레고리오2세, 그레고리오3세를 거쳐 자카리아 교황이 되고 동로마황제는 레온3세를 이어 콘스탄티노스5세(Constantine V, 718~775, 재위741, 743~775)가 즉위하게 되면서 대립상황에서 그나마 대화를 이어나가는 상황이 되긴 한다. 

 

프랑크 왕국 피핀

자카리아 교황은 재위당시 성상파괴에 부정적인 입장이였고 반대로 동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5세는 성상파괴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차이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둘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있었다. 이미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 훌륭한 외교관이였던 자카리아는 외교적으로 접근하여 동로마 황제와 적절한 조율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이미 교황 그레고리오2세(Gregorius PP. II, 재위715~731)대에 부터 게르만족 선교를 수행하기 위해 프랑크 왕국 마인츠에있던 자신의 특사인 보니파시오(Bonifatius, 675~754)덕분에 프랑크 왕국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고 프랑크족들과 역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프랑크 왕국 궁재(총리)였던 피핀은 왕위에 욕심이 있었는데, 이를 보니파시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난 자카리아는 피핀의 역량과 동로마 제국을 견제하기위한 수단으로서 프랑크 왕국과 친밀해질 필요성을 느껴, 당시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 왕조 최후의 왕이 되는 킬데리크3세(Childeric III, 714~754, 재위743~751)를 폐위될 때 피핀을 지지하여 피핀3세로 하여금 752년 수아송(Soissons)에서 프랑크 왕국 새 군주로 즉위하면서 공식 승인하게 된다. 피핀3세가 즉위하면서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가 시작되는데 이로서 270년간 이어져오던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 왕조(481~751)가 끝난다. 

 

선종

교황으로 재위한지 11년이 지난 752년, 자카리아는 당시 고령(72세)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선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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