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사화(150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1476~1506, 재위1494~1506)이 1482년 어머니인 폐비 윤씨(1455~1482)가 폐출되고 사약을 받고 사사될때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잡아 국문 후 처형. 이럼에도 사화가 확대되어 당시 사사에 관련되었던 훈구 세력들까지 화가 미친 사건. 배경폐비 윤씨는 1476년 성종(1457~1494, 재위1469~1494)의 첫번째 왕비 공혜왕후 한씨(한명회의 딸, 1456~1474)가 1474년 서거하고 2년뒤 두번째 왕비가 된다. 그러나 남편인 성종에게도 불경한 말을 할 뿐만아니라 부도덕성(의경세자의 후궁 귀인 권씨집에 소용 정씨와 숙의 엄씨가 윤씨 본인과 원자인 연산군을 해하려 한다는 내용을 적은 투서를 날리지만 주변사람을 시켜 꾸며낸 일이였음)과 저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