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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2

시모노세키 조약

시모노세키 조약(1895)청일전쟁(1894~1895)의 강화조약으로 일본제국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서 체결된 조약. 배경 갑신정변을 주도했던 개혁파인 김옥균(1851~1894)이 상하이에서 1894년 암살당하면서 청나라 전함에 시신이 실려와 조선에 도착해서 다시 부관참시를 당한다. 이후 동학농민운동때 조선정부가 청나라정부에 지원요청을 할때 일제 정부는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여 텐진조약(1885)에 의거해 조선으로 일본군 병력을 보내게 된다. I. 사실상 전쟁시작일본군은 조선으로 들어와 경복궁을 점령하고 조선군은 대항하다가 고종(1852~1919, 조선재위1864~1897, 대한제국재위1897~1907)의 명으로 해산하게 되고,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하응, 1821~1898)을 섭정으로 앉히고 군국기..

아관파천

아관파천(1896~1897)고종과 왕세자(순종)이 경복궁을 떠나 비밀리에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한 사건. 1년(1896~1897)간 이곳에서 머무르면서 군주자리가 공석이되는 상황이 된다. 배경I. 고종고종(1852~1919, 조선재위1864~1897, 대한제국재위1897~1907)은 친정을 시작한 1874년부터 1876년 강화도조약이후 일제와 연관된 수많은 사건등으로 신변의 위협을 많이 느끼고 살았다. 게다가 1895년 일제에 의해 왕비인 명성왕후가 시해되는 사건인 을미사변으로인해 고종의 불안감은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는 일본군과 낭인들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왕비를 시해함으로서 본인도 역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상 감금된 상태나 다름없던 고종은 일제와 개화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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