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귀족 가문 사람들 모음/스칼라 가문

칸그란데 2세 델라 스칼라

Mintaka5 2024. 6.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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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grande II della Scala, 1332~1359, 재위1351~1359

칸그란데2세, 출처-위키피디아

출생

1332년 베로나(Vérone)에서 아버지 마스티노2세(Mastino II della Scala, 1308~1351, 재위1329~1351)와 어머니 타데아 다 카라라(Taddea da Carrara, ?~1375)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남

 

일단 베이스는 쏘쏘

1351년 아버지 마스티노2세가 서거하기전에 큰아버지 알베르토2세로부터 계승권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베로나 에르베 광장에서 칸그란데2세의 세형제가 공동영주로 선포가 되는데(둘째 셋째동생은 어린이,유아였음), 사실상 장남인 칸그란데가 권력을 가졌다고 보면 됨. 그러나 즉위당시 아버지 마스티노2세의 욕심으로 인해 정복한 도시들이 분할되면서 남은 베로나와 비첸차를 상속받고, 즉위당시엔 경험이 부족해서 작은아버지 안토니오의 섭정하에 통치를 함. 

 

여기도뭐.. 답이없네

아버지는 전쟁을 통해서 영토확장에 기여한 바라도 있는데, 칸그란데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축적된 국고를 본인의 쾌락을 충족시키는데 사용해버린다..  별명이 칸 라비오소 '미친개'라는 어마어마한 별명이였는데, 칸그란데2세의 성격을 드러내주는 별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베로나를 철권통치로 다스리면서 부패함이 장난아니였는데, 이 부패로 인해 국고가 점점 드러나게 되면서 베로나 백성들이 점점 더 가난해지고 끼니를 걱정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내치가 이모양인데 외교는 말 다했지.. 일단은 다른 영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는 하는데, 안그래도 전쟁을 치를만한 상황이 아닌상태에서, 비스콘티 가문을 잡겠다고 또 여러 영주들과 동맹을 맺어 전쟁을 하게 됨.

 

폭탄 받아라

1354년, 통치하던 영지의 수도인 베로나에서 봉기가 일어난다. 그런데 컨트롤을 하지못하고 큰삼촌인 Azzo da Coreggio에게 베로나를 맡기고는 떠나버리는데,  무정부상태의 베로나가 난리가 난 사이에 군대를 끌고가서 반군을 해산시키는데까지는 성공했는데 격렬한 탄압이 이어지면서 마구 죽이고, 베로나를 떠나는 백성들은 반역으로 취급해 그자리에서 바로 처형하게끔 지시.. 이후 모든 봉기가 끝나고 저번처럼 탈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기위해 베로나북쪽에 다리까지 설치(독일로 튈 수 있는)하는...(지밖에 모르네..) 

 

예상되었던 암살

1359년 이동하던 도중 피살당하는데, 누구도 칸그란데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가 없었고 오히려 암살자를 부르며 치켜세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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