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왕' 루이5세(Louis V 'le Fainéant', 967~987, 재위 986~987)
전임 군주 | 당시 재직 군주 | 후임 군주 | |
프로필 | 로타르 Lothaire 941~986 재위954~986 |
루이5세 Louis V le Fainéant 967~987 재위986~987 |
위그 카페 Hugues Capet 941~996 재위987~996 |
출생
967년 아버지 서프랑크 왕국 군주 로타르(Lothaire, 941~986,재위 954~986)와 어머니 이탈리아의 엠마(Emma d'Italie, 948~988)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Carolingiens, 751~987)의 마지막 군주이다.
공동재위9년+단독재위1년
아버지 로타르가 재위한지 24년이된 978년에 공동 국왕으로 지명되어 왕위에 올랐다. 로타르는 이후 자신이 죽었을 때, 무리없이 단독 국왕으로써 통치하게 하려는 생각과 함께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서 아들을 왕위에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 로타르의 예측이 적중했던 걸까, 공동왕으로 즉위한지 4달째인 978년 10월에 신성로마황제 오토3세가 파리를 침공함으로서 예측했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위그카페 등장
이후에 카페왕조의 창업자인 위그카페(Hugues Capet, 941~996, 재위 987~996)가 이때 등장하게 된다. 아버지 로타르는 이때 피신을 하게 되는데, 당시 파리 백작(Comte de Paris)으로서 세력이 막강했던 위그 카페(Hugues Capet, 941~996, 재위 987~996)가 스스로 가졌던 군사력으로 제국군을 몰아내고 로타르를 복위시키기에 이른다.
짧은 재위로인한 이야깃거리 부재
이렇게 글을 쓰고있지만, 이분의 재위기간이 1년2개월로서 짧은시간동안 업적을 남기기 어려웠을거고, 신성로마제국 오토3세 황제와 계속해서 서로 싸우는 처지의 힘겨루기를 인생의 절반을 써온터라 이 이야기가 거의 다이고(공동국왕시기부터), 거기에 아버지 로타르와의 공동재위기간은9년이지만 단독 재위기간은 1년에 불과했고 실권마저 위그 카페에게 있었기 때문에 이야깃거리가 특히 없다. 루이5세는 987년 서프랑크 왕국내의 반역자 일당을 심판하는 가운데 성 내에서 말을타다 낙마사고로 인해 갑자기 서거하게되면서(루이5세는 당시20세), 비록 동생이 하나 있었지만 성직자와 귀족들로부터 인기가 없었고 더욱이 자식이 없어서, 이후 대도 잇지 못하고 카롤링거 왕조가 문을 닫고 왕성한 세력을 가진 카롤링거의 후손 위그 카페(Hugues Capet, 941~996, 재위987~996)가 성직자와 귀족의 추대를 받아 루이5세의 다음왕위를 이어가게되는데, 위그 카페가 즉위한 987년부터 카롤링거 왕조(751~987)가 끝나고 카페왕조(987~1328)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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