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군주/합스부르크

펠리페4세

Mintaka5 2025. 6. 27. 14:13
반응형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 왕 펠리페4세(Felipe IV, 1605~1665, 재위1621~1665)

  전임 군주  당시 재직 군주 후임 군주
직위 스페인 왕 
가문 합스부르크
출신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바야돌리드  
명칭 펠리페3세
Felipe III
펠리페4세
Felipe IV
카를로스2세
Carlos II
생몰년도 1578.04.14 ~ 1621.03.31 1605.04.08 ~ 1665.09.17 1661.11.06 ~ 1700.11.01
재위 포르투갈,아스투리아스 공(왕세자)
1582.11.21 ~ 1598.09.13
포르투갈,스페인 왕세자
1605.04.08 ~ 1621.03.31
아스투르이스 공(왕세자)
1661.11.06 ~ 1665.09.17
나폴리,시칠리아,포르투갈,스페인 왕
1598.09.13 ~ 1621.03.31
네덜란드 군주
1621.03.31 ~ 1665.09.17
네덜란드 군주
1665.09.17 ~ 1700.11.01
  나폴리,시칠리아,포르투갈,스페인 왕
1621.03.31 ~ 1665.09.17
샤르데냐,나폴리,시칠리아,스페인 왕
1665.09.17 ~ 1700.11.01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 왕 펠리페4세
펠리페4세, 출처-위키피디아

출생

1605년 4월 8일,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아버지 펠리페3세(Felipe III, 1578~1621, 재위1598~1621)와 어머니 마르가레테 폰 외스터라이히(Margarete von Österreich, 1584~1611)사이에서 태어났다. 

 

배경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 왕으로, 할아버지 펠리페2세떄부터 이어져온 전성기의 마지막 군주로서 44년간의 재위기간동안 전쟁, 영지 내 봉기(카탈루냐 등)와 포르투갈 혁명, 30년전쟁등으로 조용할 날이 없던 시기의 군주였다. 올리바레스 백공을 통해 자문을 받으면서 어려워지는 국정과 할아버지 펠리페2세때부터 이어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지만 지출이 줄어들지 않고 세금 개혁에 비협조적인 귀족세력과 여론으로 인해 국가 재정이 계속 악화되어만 가다가 1665년 사망한다. 이후 아들 카를로스2세가 즉위하지만 병약했던 카를로스는 아버지 펠리페4세가 해결하지못한 과제와 병마와 시달리다가 1700년 후사없이 사망하면서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가 끝난다.    

 

초년

1605년 5월 20일 바야돌리드 산 파블로 대성당에서 아버지 펠리페3세의 측근 가신인 발리도스(Validos)인 레르마 공작 프란치스코를 대부로 삼게 된다. 그러나 1611년에 어머니 마르가레테 폰 외스터라이히(Margarita von Osterreich, 1584~1611)가 사망하고 1610년대 후반에 들어 아버지 펠리페3세마저 건강이 좋지 않게 되면서 아스투리아스 공 펠리페에게 빌붙게 되는 신하들이 늘어나고 이들끼리 경쟁이 점점 치열해진다.

 

즉위

1621년 3월 31일, 아버지 펠리페3세가 승하한다. 그렇게 아스투리아스 공 펠리페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왕을 포함한 작위들을 세속받고 왕위에 올라 펠리페4세(Felipe IV, 1605~1665, 재위1621~1665)로서 즉위하게 된다. 

 

스페인 왕

I. 전성기 끝을 알리는 신호탄

펠리페4세의 44년간(1621~1665)의 치세는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 최후의 전성기 시대였으며, 당시 광대한 영토를 가졌던 스페인의 영향력이 점점 떨어지는 시기였고 할아버지 펠리페2세때부터 이어져온 스페인 재정 위기까지 과제로 남아있던 터에 1618년 벌어진 30년전쟁(The thirty years' War, 1618~1648)으로 인해 유럽전체가 뒤흔들리는 시기에 전쟁비용까지 과중되고 지출이 급증하면서 세금문제까지 건들여 비판을 받기 일쑤에다가 무력까지 행사하여 민심까지 안정을 취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II. 카탈루냐 봉기

펠리페4세가 즉위한지 20년이 다된 시점인 1640년 6월 7일, 동부 카탈루냐 지방에서 봉기가 일어난다. 30년 전쟁(1618~1648)기간중 스웨덴과 동맹국이였던 프랑스는 1635년에 프랑스 영토가 합스부르크 신성로마제국과 스페인등으로 둘러싸이게 되면서 위협을 느낀 프랑스가 전쟁에 개입하게 되면서 프랑스-스페인간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24년 5개월(1635.05.19~1659.11.07)간 지속되는 이 전쟁에서 시작된지 5년이 지난 1640년 프랑스와의 전쟁을 위해 카탈루냐 자치정부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물자를 원활하게 공급받기위해 9천여명의 군인들이 머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둔지 설치물자 부족과 군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으면서 군인들이 카탈루냐 주민들에게 만행을 저지르고 이에 인내하던 카탈루냐인들이 봉기를 일으키게 된 것이다. 봉기한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파우 클라리스1세(Pau Claris, 1586~1641)가 카탈루냐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구심점이 더 강해지고 스페인 정부에서조차 진압할 수 있는 수준자체를 넘어 새로운 전선이 생겨버릴정도가 되자 펠리페4세는 적국이였던 프랑스 왕 루이13세(Louis XIII, 1601~1643, 재위1610~1643)과 동맹을 맺어 카탈루냐를 공격하는데 카탈루냐는 졸지에 두 국가를 상대해야하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고 지역 전체가 전쟁터가 되어버리면서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III. 포르투갈 혁명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동군연합()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1640년 포르투갈에서 부르주아 계층들이 뭉쳐 12월 1일 혁명이 일어난다. 펠리페4세와 총리대신이던 올리바레스 백공 가스파르 드 구스만(Gaspar de Guzman, count-duke of Olivares, 1587~1645)은 같은 해 카탈루냐 봉기문제에 직면한 상태에서 포르투갈 혁명까지 겪으면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는데, 혁명은 포르투갈 국민들까지 염원한 형태로 혁명 발발 몇시간만에 펠리페3세(Felipe III, 1578~1621, 재위1598~1621)의 사촌인 브라간사 공작 주앙8세가 포르투갈 왕 주앙4세(Juan IV, 1604~1656, 브라간사공작1630~1656, 포르투갈재위1640~1656)로 즉위하게 된다. 여러 굵직한 봉기, 혁명등으로 인해 총리대신 올리바레스 백공 가스파르 정부는 1643년 1월 23일 실각과 함께 스페인에서 추방되면서 펠리페4세가 단독통치를 결정하게 된다. 

 

IV. 단독통치와 위기

1643년 1월 단독통치를 선언한 펠리페4세였지만 이미 이전부터 영지 각지 내 반란과 봉기등으로 인해 안그래도 좋지않은 경제 상황에서 경제력을 더욱 퍼부어버리는데 포르투갈마저 혁명으로 인해 독립해버리자 스페인에서는 포르투갈 왕위 복고를 위한 전쟁이 다시 발발하게 되면서 더욱 상황이 나빠지게 된 것이다. 단독통치 이후로도 제일 큰 봉기였던 카탈루냐 봉기는 1652년까지 지속되었고 국가 경제를 위해 세금을 인상하고 화폐를 찍어내 부채는 더욱 늘고 세금 인상으로 인한 귀족계층의 저항으로 세금 인상은 폐지되어버리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더욱 상황이 좋지 않게 된다. 

 

V. 예술 후원

스페인 군주로서는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군주중 한명인 펠리페4세는 미술작품을 수집하고 연극을 보는 것을 조아했다고 한다. 궁정 극장을 만드는데 있어 당시 바로크가 시작될 타이밍에 이탈리아에 있는 바로크양식 극장을 본떠 스페인식 극장을 만들어 내어 예술가들을 후원하였다. 펠리페4세는 특히 화가중에는 궁정 화가로 이름나있던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 1599~1660)를 후원한것으로 유명했는데 올리바레스 백공으로부터 관심을 받아내어 1624년부터 궁정 화가로 있던 벨라스케스는 궁정에서 빠르게 성공을 거듭하고 초상화 화가로서 스페인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입지가 매우 높아졌다.   

 

승하

펠리페4세는 1665년 9월 17일, 60세의 나이로 승하한다. 

반응형

'스페인의 군주 > 합스부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를로스2세  (0) 2025.07.22
엘리자베트 드 부르봉  (0) 2025.07.04
펠리페3세  (0) 2025.06.26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계보  (0) 2025.06.15